제주 유채꽃 명소 추천 4곳
봄 제주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함덕 서우봉해변
봄이 시작되면 제주도의 풍경은 완전히 달라진다. 겨울 바람이 지나가고 햇살이 따뜻해지는 시기, 제주 곳곳에는 노란 유채꽃이 피기 시작한다. 들판과 오름, 해안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노란 꽃밭은 봄 제주 여행에서 가장 많이 찾는 풍경 가운데 하나다.
특히 제주 유채꽃은 단순한 꽃밭이 아니라 바다, 오름, 초원과 함께 어우러지는 풍경이 특징이다. 같은 유채꽃이라도 해안에서 보면 바다와 함께 보이고, 오름에서는 넓은 들판과 함께 보이며, 드라이브 코스에서는 길 양옆으로 이어지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봄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어디에서 유채꽃을 보면 좋은지 미리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글에서는 제주에서 유채꽃 풍경이 아름답기로 알려진 대표적인 장소 네 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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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채꽃 개화 시기 언제인가
제주 유채꽃은 보통 2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과 4월 사이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다만 개화 시기는 매년 조금씩 달라진다. 겨울 기온이나 봄 날씨에 따라 꽃이 빨리 피거나 늦게 피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다음 시기에 방문하면 유채꽃 풍경을 보기 좋다.
| 시기 | 개화 상황 |
|---|---|
| 2월 중순 ~ 2월 말 | 일부 지역 개화 시작 |
| 3월 초 ~ 3월 말 | 제주 전역에서 유채꽃 절정 |
| 4월 초 | 늦게까지 남아 있는 유채꽃 관람 가능 |
봄 여행을 준비할 때는 날씨와 개화 상황을 확인한 뒤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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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채꽃 명소 섭지코지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박자양/섭지코지
섭지코지는 제주 동쪽에 위치한 대표적인 해안 명소다.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해안에 돌출된 곶 형태의 지형으로 넓은 바다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코지’라는 이름은 제주 방언으로 곶(바다로 튀어나온 지형)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했다. 실제로 섭지코지에 가면 바다 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언덕과 초원이 펼쳐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봄이 되면 이 언덕 주변에 유채꽃이 피기 시작한다. 노란 꽃밭과 푸른 바다가 대비되면서 제주다운 풍경이 만들어진다. 특히 맑은 날에는 성산일출봉 방향의 바다와 함께 유채꽃 풍경을 볼 수 있어 사진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언덕 위에는 옛날 봉화를 올리던 협자연대가 남아 있다. 돌로 쌓은 봉수대 형태의 구조물로 역사적인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주변을 천천히 걸으며 바다와 유채꽃 풍경을 함께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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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물계곡 유채꽃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진관/엉덩물계곡
엉덩물계곡은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안쪽에 위치한 계곡이다. 중문해수욕장과 가까운 곳에 있으며 롯데호텔 동편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다.
이곳 이름은 재미있는 이야기에서 유래했다. 계곡 주변 지형이 험하고 바위가 많아 짐승들이 물을 마시기 어려워 엉덩이를 들이밀고 볼일만 보고 돌아갔다는 이야기에서 ‘엉덩물계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봄이 되면 계곡 경사면을 따라 유채꽃이 피어나 독특한 풍경이 만들어진다. 평지에 넓게 펼쳐진 꽃밭과는 달리 경사면을 따라 층층이 이어지는 유채꽃 풍경이 특징이다.
이곳은 제주 올레길 8코스에도 포함되어 있어 걷기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유채꽃이 피는 시기에는 노란 꽃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기 좋다.
중문해수욕장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걸어서 이동할 수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중문 관광단지와 연결되는 길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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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녹산로 유채꽃 드라이브 코스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라이브스튜디오/녹산로
녹산로는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유채꽃 드라이브 코스 가운데 하나다. 서귀포 가시리 마을로 이어지는 약 10km 길로, 봄이 되면 길 양옆으로 유채꽃이 이어진다.
이 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된 곳이다. 조선시대에 말을 키우던 목마장이 있던 지역을 지나가는 길로 지금도 넓은 초원과 들판 풍경을 볼 수 있다.
봄이 되면 유채꽃과 벚꽃이 함께 피는 시기도 있다. 이 시기에 방문하면 노란 유채꽃과 분홍 벚꽃이 동시에 이어지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녹산로는 차로 천천히 이동하며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길이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멀리 한라산 능선이 보이기도 한다. 주변에는 가시리 풍력발전단지도 있다. 풍력발전기와 유채꽃이 함께 보이는 풍경은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장면이다.
함덕 서우봉 유채꽃 명소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함덕 서우봉 해변
함덕서우봉해변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제주공항에서 약 20km 정도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이곳은 에메랄드빛 바다 색으로 유명한 해수욕장이다. 맑은 물과 하얀 모래가 특징이라 제주 해변 가운데서도 바다 색이 아름답다고 평가되는 곳 중 하나다.
해수욕장 바로 옆에는 서우봉이라는 오름이 있다. 봄이 되면 이 오름 주변에 유채꽃이 피면서 노란 꽃밭과 바다 풍경이 함께 보이는 장면이 만들어진다. 서우봉에 올라가면 함덕해수욕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멀리 한라산과 제주 동쪽 오름 풍경도 함께 보인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산책로와 잔디 공간이 있어 봄철 피크닉 장소로 찾는 사람들도 많다.
제주 유채꽃 여행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점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엉덩물계곡
제주 유채꽃은 지역마다 개화 시기가 조금씩 다르다. 같은 시기라도 어느 지역은 꽃이 절정이고, 다른 지역은 아직 덜 피었을 수 있다.
또한 관광지나 주차장 이용 시간 등은 현장에서 달라질 수 있다. 방문 전에는 공식 관광 안내나 현지 정보를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봄철에는 제주 여행객이 많아 주요 관광지 주차장이 빠르게 차는 경우도 있다. 가능하다면 오전 시간대 방문이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다.
노란 유채꽃과 푸른 바다, 그리고 제주 오름 풍경이 함께 어우러지는 봄 제주.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순간을 만날 수 있다.
제주 유채꽃 명소 FAQ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섭지코지
Q. 제주 유채꽃은 언제 피나요?
보통 2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며 3월과 4월 사이에 가장 많은 유채꽃을 볼 수 있다. 다만 날씨와 기온에 따라 개화 시기가 조금 달라질 수 있다.
Q. 제주 유채꽃 명소 어디가 유명한가요?
섭지코지, 녹산로, 엉덩물계곡, 함덕서우봉 등이 제주에서 유채꽃 풍경이 아름다운 장소로 알려져 있다.
Q. 제주 유채꽃 사진 찍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바다와 함께 찍을 수 있는 섭지코지와 함덕서우봉, 드라이브 풍경이 이어지는 녹산로가 사진 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다.
Q. 제주 유채꽃 여행은 언제 가는 것이 좋나요?
보통 3월 중순에서 3월 말 사이가 유채꽃을 보기 좋은 시기다. 다만 방문 전에는 개화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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