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운을 여는 버튼, 새해 첫 곡 추천 플레이리스트

2026년 1월 1일, 새해 첫 곡 플레이리스트

기분의 스위치를 켜는 열 곡


사진=pixabay


최근, 1월 1일의 첫 재생 버튼을 ‘아무 노래나’로 넘기는 사람이 줄었다.


대신 “올해 첫 순간에 어떤 기운을 넣을까”를 더 신경 쓰는 흐름이 강해졌다. 그래서 이번 리스트는 트렌드 분석이 아니라, 새해 첫날 실제로 틀었을 때 기분이 어떻게 바뀌는지에 집중했다.


아래 열 곡은 전주·리듬·가사만으로도 새해의 공기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조합이다. 부담 없이 틀 수 있지만, 하루의 방향을 제법 강하게 움직인다.


2026년의 첫 페이지를 가장 자연스럽게 열어줄 플레이리스트다.



1. 2NE1 – 내가 제일 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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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내가 제일 잘나가 앨범 커버


이 곡은 새해 첫 타이틀 카드에 가깝다.


전주가 시작되면 의도하지 않아도 몸의 균형이 바로잡히는 느낌. 자신감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오늘은 대충이 없다”는 결심을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올해의 첫 자기소개를 가장 빠르게 끝내주는 노래. 새해 첫 장면을 자신감으로 채우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직선적인 에너지를 준다.


2. 리사 –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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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리사 MONEY 앨범커버 사진


비트 자체가 현실적이고 건조해서, 아침 두뇌를 제일 먼저 깨운다.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사실 핵심은 “내 속도로 간다”는 아주 단순한 느낌이다. 목표를 말로 정리하기 전에 이미 움직이고 있는 듯한 템포가 생긴다.



계획은 아직 없어도 괜히 ‘움직이고 싶은 마음’이 올라오는 게 이 곡의 매력이다.


3. 가호 – 시작


사진출처=이태원 클라쓰 OST 앨범 커버


제목부터 ‘1월 1일 전용 OST’.


전주 나오자마자 장면이 열린다. 과장 없이, “지금부터 새 챕터”라는 느낌을 리듬만으로 정리해주는 곡이다. 힘을 세게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페이스가 생긴다.


가호의 시작을 들으면 과하지 않은 드라마틱함이 새해 첫날을 부드럽고 단정하게 세팅해준다.


4. 체리필터 – 오리날다


사진출처=오리날다 앨범커버


정신을 깨우는 속도라면 이 곡이 압도적이다.


록 특유의 날렵함이 새해 첫날의 멍한 공기를 단숨에 걷어낸다. 막연한 ‘희망’보다, 그냥 몸이 먼저 리셋된다. 2025년의 피로와 잡생각을 리셋하기 좋은 ‘초기화 버튼’ 같은 역할을 한다.



5. 레드벨벳 – 행복


사진출처=레드벨벳 행복 앨범커버


밝은데 억지스럽지 않고, 명랑한데 과하지 않다.


이 노래는 기분을 바꾸는 게 아니라 기본값을 다시 플러스로 세팅해준다. 반복되는 “행복”이라는 단어는 리듬과 함께 멘탈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린다.


너무 많은 다짐이나 목표로 머리가 복잡할 때, 기분을 먼저 단순하게 만들어준다.


6. 대성 – 대박이야


사진출처=대박이야 앨범커버


첫 곡으로 들으면 기분이 너무 자연스럽게 풀린다. ‘대박’이라는 단어보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정말 ‘가벼운 행운’을 거는 느낌.


긴장 없이, 부담 없이, “그래도 올해 괜찮을 것 같은데?” 같은 낙관을 만든다. 새해의 첫 감정을 가볍고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노래다.


7. DAY6 –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사진출처=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앨범 커버


감성적인데 늘어지지 않는다.


가사가 새해 아침의 공기와 너무 잘 맞는다. 한 해를 한 권의 책처럼 넘기는 기분을 만드는 곡. 특히 후렴의 정서가 “오늘부터 다시 써보자”라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만든다.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들으면 감성과 의지가 동시에 정리된다. 지나온 해를 정리하면서 새해를 차분하게 맞고 싶은 사람에게 이상적인 곡이다.


8. 부석순 – 파이팅 해야지


사진출처=파이팅해야지 앨범커버


이건 설명보다 체감이 먼저 오는 음악. 듣는 순간 어깨가 자동으로 가볍게 올라간다.


유쾌함이 중심인데, 그 안에 은근히 ‘현실적인 추진력’이 들어 있다. 무거운 결심 대신 가벼운 활력을 넣고 싶을 때 가장 효과적인 선택이다.


9. 블락비 – JACKPOT


사진출처=JACKPOT 앨범커버


1월 1일 아침부터 기세를 잡아버리고 싶다면 이거다.


서커스 비트처럼 들리는 긴장감과 유쾌함이 동시에 들어있다. “올해는 뭔가 재미있는 일이 계속 일어날 것 같은데?”라는 기분을 만든다.


운세 같은 건 믿지 않아도, 리듬만으로 기대감을 올려준다. 첫날의 공기를 단숨에 생동감 있게 바꾸고 싶다면 이만한 시동 버튼이 없다.


10. 르세라핌 – ANTIFRAGILE


사진출처=ANTIFRAGILE 앨범커버


단단함을 억지로 만드는 노래가 아니다. 그냥 듣는 순간 ‘이제는 웬만하면 흔들리지 않을 것 같다’는 기반이 생긴다.


리듬 자체가 새해 첫날의 불안스러운 공기를 안정적으로 붙잡아준다. “올해는 내가 더 단단해질 차례”라는 결심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다.


“조금 흔들려도 괜찮다, 다시 중심 잡으면 된다”는 감정적 회복력을 넣어준다.


새해 첫 곡은 다짐이 아니라 ‘환경 설정’이다


사진출처=pixabay


음악은 계획보다 빠르고, 의지보다 즉각적이다.


2026년 1월 1일의 첫 곡은 결심을 선언하는 도구가 아니라, “오늘의 나를 어떤 상태로 데려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환경 설정에 가깝다.


어떤 노래를 틀었느냐에 따라 하루의 무드가 바뀌고, 하루의 무드가 달라지면 그 해의 초반 흐름도 자연스럽게 달라진다.


2026년의 첫 장면을 어떻게 그리고 싶은지, 그 이미지를 가장 정확하게 열어주는 곡을 하나 골라 재생해보자. 올해의 첫 공기는 생각보다 음악이 훨씬 잘 설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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