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겨울, 부산에서 꼭 들러보고 싶은 카페 4곳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부산의 겨울은 바람이 잔잔한 날이면 유난히 선명하다.
바다 위로 햇빛이 길게 미끄러지는 시간, 따뜻한 컵을 두 손에 감싸 쥐는 순간, 여행이 한결 느긋해지는 도시다. 이번 기사에서는 맛과 공간, 그리고 머무는 분위기까지 또렷하게 느낄 수 있는 네 곳의 카페를 소개한다.
첫 방문객도 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시그니처 메뉴와 방문 포인트를 함께 정리했다.
SUMMARY BOX
한눈 요약: 부산에서 꼭 가볼 만한 카페 네 곳
• 추천 대상: 여행자·로컬 모두 / 디저트·차·식빵·오션뷰 중심
• 핵심 포인트: 공간 경험력 높은 카페 4곳 / 시그니처 메뉴 바로 선택 가능
• 제공 정보: 대표 메뉴·가격·현장 팁·반려동물 정책·수상 내역 등 검증된 사실 기반
1. 공지 카페
‘쫀득한 결’이 살아 있는 프리미엄 식빵

사진출처=공지카페 업체등록사진
공지 카페는 자연 속에서 잠시 걸음을 늦추고 싶은 날 어울린다. 내부로 들어서는 순간, 막 구워낸 식빵의 따뜻한 향이 은근하게 퍼지며 ‘지금 이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다.
왜 이곳을 추천하나
• 북해도산 유메치카라 밀가루의 깊은 밀향
• 찢는 순간 결이 살아 있는 생식빵 특유의 쫀득함
• 토스트하면 바삭함과 촉촉함이 공존하는 이중 식감
• 갓 구워 나오는 타이밍에 맞추면 막 나온 따끈한 식빵을 바로 맛보는 특별한 순간을 느낄 수 있다.
식빵 나오기 시간
• 1차: 10:00
• 2차: 13:00
• 3차: 15:00 (주말·공휴일)
시그니처 메뉴
• 공지식빵 — 10,000원
• 바닐라빈라떼 — 7,000원
• 공지밀크티 — 8,000원
2. 칠암사계
건축미와 베이커리가 만드는 ‘머무는 분위기’

사진출처=칠암사계 업체등록사진
칠암사계는 기장 바람이 부드럽게 스치는 정원을 지나 1층 베이커리로 들어서는 순간 “공간 자체가 하나의 장면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수상 경력이 증명하듯 건축적인 완성도가 높아,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방문 자체가 하나의 경험으로 남는다.
분위기 포인트
• 정원과 중정 사이로 햇빛이 스며드는 조용한 느낌
• 유동이 적은 기장 일광 특유의 여유로운 공기
• 반려동물과 함께 정원을 거닐며 자연스럽게 흐르는 시간을 느낄 수 있다.
운영 정보
• 1층 베이커리 / 2층 기프트숍
• 반려동물: 정원·중정 동반 가능 (실내 제한)
• 주차장 운영
시그니처 메뉴
• 소금빵 2입 — 4,400원
• 칠암돌만주 6입 — 15,000원
3. 수월경화
송정 바다와 한국식 티 문화의 온도

사진출처=수월경화 업체등록사진
수월경화는 문을 여는 순간 차분한 공기가 먼저 느껴진다. 한옥의 결, 바닥에 스미는 빛, 찻물이 천천히 우러나는 소리까지 “시간이 유연해지는 공간을 직접 마주하는 느낌”을 준다.
창가에 앉으면 송정 바다가 크게 펼쳐지고, 부산해변열차가 지나가는 순간 ‘여행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장면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공간·경험 포인트
• 프리미엄 찻잎을 메뉴별 기준 시간에 맞춰 우려내는 정통 방식
• 작가 다기를 사용해 차 한 잔의 온도와 향이 더 깊게 느껴짐
• 아직 차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티·커피 융합 메뉴
• 포토존과 즉석사진기로 여행의 한 장면을 기록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
• 달보드레 상자 — 13,000원
• 쌍화차 — 9,800원
• 봄물결 — 8,500원
• 멜롱망스 — 8,500원
• 홍유생 — 8,500원
4. 피아크 카페&베이커리
오션뷰와 초대형 공간의 압도감

사진출처=피아크 업체등록사진
피아크는 들어서는 순간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마치 크루즈에 앉아 있는 듯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550평 규모의 넓은 실내와 연속되는 유리창 덕분에 어디에 앉아도 시야가 막히지 않는다.
분위기 포인트
• 바다가 벽처럼 펼쳐지는 파노라마 뷰
• 바람이 잔잔한 날이면 수면 위로 햇빛이 흔들리며 ‘부산다운 풍경의 농도’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 100여 종의 베이커리와 디저트가 진열된 공간 자체가 하나의 볼거리
시그니처 메뉴
• 초코렛 가나슈 탕종 컨테이너 — 8,900원
• 바질 탕종 컨테이너 — 6,900원
• 생크림 탕종 컨테이너 — 6,500원
• 피아크 크랙 시오빵 — 5,900원
부산 카페, 여기만 가도 성공한다
부산의 카페들은 맛과 공간을 넘어 그곳에 있을 때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확실히 존재한다.
막 구운 식빵 냄새가 조용히 번지는 시간, 건축적 구조가 만드는 고요함, 찻물이 천천히 우러나는 소리, 파노라마 오션뷰가 만들어내는 시원한 여백까지. 이번에 소개한 네 곳은 그 모든 감각이 자연스럽게 겹쳐져 ‘잠시 머물러도 충분한 경험이 되는 카페’들이다.
겨울의 부산을 여행한다면, 이 네 곳 중 어느 곳에서도 그 계절만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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