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피스타치오 맛집 네 곳
두바이쫀득쿠키 못 먹어서 아쉽다면 이 조합으로 충분하다

사진출처=lounzy/테디뵈르하우스 용산점 직접 촬영
겨울 햇살이 유난히 낮게 들어오는 계절이면, 진득한 고소함이 오래 남는 피스타치오 디저트가 조금 더 생각난다.
입안에서 천천히 풀리는 버터 향, 고소함 뒤에 살짝 남는 그린 너트의 향, 따뜻한 커피와 함께 먹을 때 생기는 작은 의식 같은 순간들.
이번 콘텐츠는 ‘피스타치오 맛있는 집’만 골라 네 곳을 정리한 가이드다. 크루아상·라떼·케이크·젤라또까지 결이 다른 메뉴로 구성해, 어떤 취향이라도 한 곳은 취향에 맞게 닿도록 구성했다.
SUMMARY
• 한 줄 핵심: 서울에서 피스타치오 디저트 완성도가 높은 베이커리·카페 4곳 정리
• 추천 독자: 두바이쫀득쿠키 감성 좋아하는 사람, 농밀한 피스타치오 메뉴 찾는 사람
• 포함 내용: 시그니처 메뉴·공간 분위기·방문 팁
1. 테디뵈르하우스 용산점
파리식 크루아상에 피스타치오의 농도를 입히다

사진=테디뵈르하우스 업체등록사진
삼각지 골목에 자리한 테디뵈르하우스는 ‘흑백요리사2’에 등장한 셰프가 운영하며, 공간 자체가 파리의 온도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분위기로 알려져 있다.
아침 시간대 햇살이 깊게 들어오는 매장 구조, 버터 향이 공기처럼 흐르는 홀, 줄서기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점까지 ‘빵을 먹는 경험’이 가장 앞에 놓인다.
이곳의 크루아상 라인은 바삭함·버터 풍미·반죽 결 모두가 안정적이다. 특히 피스타치오가 들어간 메뉴는 고소함이 짙고 단맛이 짧게 떨어지는 스타일이라 과하게 묵직하지 않다.
대표 메뉴
• Pistachio Kouign-amann — 6,800원
피스타치오 크림의 고소함이 쿠앙아망의 캐러멜라이즈된 바삭함과 함께 남는 조합.
• 우유카스테라 크루아상 — 6,500원
기본 크루아상에 우유크림을 채운 뒤 카스테라 가루를 묻힌 메뉴.
• Beurre Croissant — 4,900원
프랑스 AOP 레스큐어 버터 사용, 테디의 시그니처.
방문 팁
• 홀 이용은 줄서기 시스템
•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 빵 조기 품절 시 음료 주문도 마감되므로 오전 방문 추천
• 정보 기준일: 2025년 12월
2. 웅기로 연남
피스타치오 젤라또와 LP바 감성의 만남

사진출처=웅기로 업체등록사진
연남동의 ‘웅기로’는 피스타치오를 테마로 한 메뉴 구성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카페 안에서는 LP판을 직접 골라 들을 수 있고, 거울 포토존과 잔잔한 음악이 더해져 연남 특유의 여유가 묻어난다.
피스타치오 젤라또, 크림, 원두 향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쓰이기 때문에 한 잔·한 접시마다 맛의 질감이 조금씩 다르다.
과하지 않게 고소한 피스타치오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할 만하다.
대표 메뉴
• 피스타치오 티라미수 — 8,500원
크리미함에 고소함이 은근하게 올라오는 구성.
• 베리타치오 — 8,500원
피스타치오 젤라또 + 딸기의 조합으로 달콤·산미 균형이 좋다.
• 피스텔라 — 8,000원
누텔라·젤라또·크림·버터 식빵이 만드는 진득한 단짠 구조.
• 크럼블 라떼(피스타치오) — 7,500원
피스타치오 젤라또 위로 에스프레소를 붓는 방식.
• 피스타치오 슈페너 — 6,500원
공간 포인트
• LP 직접 선택 가능
• 연남동의 모던·프라이빗 분위기
• 시그니처 메뉴가 기복 없이 안정적
3. 파차마마 베이커리
피스타치오 슬라이스의 밀도감

사진출처=파차마마 업체등록사진
파차마마는 삼각지·용리단길 인근에서 페이스트리·식사빵·디저트 라인업이 고르게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산 밀가루, AOP 이즈니 버터 등 고급 재료를 사용하는 만큼 풍미가 깔끔하게 남는다.
특히 ‘피스타치오 슬라이스’는 결이 촘촘한 페이스트리 사이에 피스타치오 크림을 채운 형태로, 묵직하지만 기름지지 않은 마무리가 장점이다.
대표 메뉴
• 피스타치오 슬라이스 — 8,900원
페이스트리 레이어 + 직접 만든 피스타치오 크림.
• 피스타치오 크림라떼 — 6,500원
고소하고 달콤한 크림이 올라가는 라떼.
• 바질 어니언크림 바게트 — 6,900원
짭조름·고소 조합의 식사빵.
• 말차 마카다미아 페스츄리 롤 — 6,900원
여기서 좋은 이유
• 매일 굽는 빵
• 디저트·식사빵 라인업의 밸런스
• 공간 자체가 조용하고 코지함
4. 테니
두바이 스타일의 바삭함을 피스타치오로 풀어낸 곳

사진출처=테니 업체등록사진
‘테니(TENNY)’는 빵의 색감을 뜻하는 오렌지-브라운 톤을 공간과 메뉴에 녹여낸 베이커리 카페다.
브런치부터 페이스트리까지 매장에서 직접 굽는 구조라 전체적으로 풍미가 안정적이다.
특히 두바이 Pain Suisse, 피스타치오 플랑 등 ‘겉바속바’ 구조가 확실한 제품들이 인상적이다. 피스타치오를 시칠리아산으로 사용하는 점도 맛의 밀도를 높여준다.
대표 메뉴
• Strawberry Pistachio(딸기 피스타치오 플랑) — 13,500원
피스타치오 프랄린·커스터드·딸기·라즈베리 꿀리 조합.
• Dubai Pain Suisse — 8,000원
시칠리아 피스타치오 사용, 테니의 간판 메뉴.
• Dubai Choco Baguette — 12,000원
방문 이유
• 겉바·속쫀득 식감이 뚜렷함
• 브런치·식사빵 라인업 강세
• 혼자 가도 편안한 캐주얼 분위기
피스타치오는 ‘취향의 농도’를 고르는 일

사진출처=파차마마 업체등록사진
고소함이 진득하게 오래 남는 맛을 좋아한다면 파차마마의 슬라이스처럼 밀도감 있는 구성이 좋고, 부드럽고 크리미한 단계를 좋아한다면 웅기로의 젤라또·크림 라인이 더 잘 맞는다. 버터 향과 바삭한 결이 중심이라면 테디뵈르하우스와 테니 같은 크루아상 라인이 좋다.
올겨울, 두바이쫀득쿠키 같은 농밀하고 따뜻한 디저트를 찾고 있다면 이 네 곳은 당신의 취향 안에서 분명한 기준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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